만화가에게 배우는 앱 개발
개발자는 어쩌면 크리에이터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 이후로…
크리에이터 거장들이 하는 이야기와 작품들을 즐겨 보고 듣습니다.
봉준호, 무라카미 하루키, 이원복.
영화도 보고 만화랑 책도 열심히 봅니다.
오늘은 일본 만화계의 펠레라 할 수 있는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교과서를 읽었습니다.
만화가가 되기 위한 길잡이 같은 책인데..
앱 개발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아닐까 싶은 정도로 인상적인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몇 가지 소개해봅니다.
전공자 아니어도 괜찮다네. 서비스 개발이란 사용자와 교감하며 나아가는 것.
앱 시장은 레드오션이잖아요 선생님. 저흰 시대를 잘못 태어났어요. “야이 멍청한 놈아!!”
앱을 출시해서 사용자를 만나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있다네.
돈이 먼저여선 안 된다네. 꾸준히 할 수 있다면 언젠가 반드시 운이 찾아온다네.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너의 프로그램을 짜라.
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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