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코딩은 SwiftUI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전의 UIKit 동작은 전혀 모르는 채로.
SwiftUI로만 코딩하게 될 날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 같은 취미 개발자는 지금 당장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SwiftUI를 공부하기 위해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이 유튜브였습니다.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저 코드만 짭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신기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빨리 빨리 만들지?
뭐야 이 사람은. 코딩의 신인가?
멍하니 4시간 동안 이 채널을 쳐다보고 있던 날도 있었습니다.

축구에서는 ‘공 참 쉽게 쉽게 찬다’ 라는 말을 합니다.
화려한 발재간 같은 것도 없고 그저 쉽게 툭툭 차는데 너무 잘하는 사람들.
코딩에서도 그런 게 있지 않을까?
그래, 그런 사람들이 분명히 있었어.

아직도 앱을 만든다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언제쯤 쉽게 쉽게 공 찬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그래도 예전에는 책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나도 코딩 쉽게 쉽게 하고 싶다구.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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