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를 웹으로 만들지 앱으로 만들지 고민하던 날들이 생각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까.

그런 고민을 하던 이유는 리소스를 아끼기 위해서였습니다.
둘 다 만들면 좋은 걸 누가 몰라?
개발자가 부족한데 다 할 수는 없으니까.

어쩌면 이제는 그런 고민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진짜 둘 다 만들어 버리면 되잖아.

플러터로 만들어서 앱, 웹, 데스크톱까지 다 배포해도 되겠단 생각을 해왔는데…
이번에 구글 I/O 발표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 강해졌습니다.
플러터로 웹개발까지 해서 출시한 서비스들도 하나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앱이든 웹이든 쓸만하게 만들려면 네이티브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여전히 있습니다.
자기 상황에 맞게 트레이드 오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커피한잔은 네이티브 앱으로 만들었습니다만…
앞으로 만드는 서비스는 멀티플랫폼의 혜택을 최대한 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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