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컴퓨터 앞에 앉으면 코딩은 안하고 편하고 쉬운 일만 찾아서 합니다.

이메일에 답장 쓰기. 달력에 스케쥴 정리.
뉴스도 열어서 뭐 재밌는 일 없나.
TODO 리스트도 한 번 훑어보고.
주식 시장은 잘 있나?
코딩하기 싫은데 그냥 글이나 쓸까?

아침 시간은 왜 이렇게 잘 흘러 가는지.

점심 먹고 오늘 아무 것도 안했네 할 때쯤 에디터를 켭니다.
이상하게도 에디터를 켜고 나면 그제야 시동이 걸리고 몰입이 됩니다.

시동을 건다는 건 왜 이렇게 힘든 일일까요?
그냥 아이콘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데.

이래서 루틴이 중요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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