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무실은 바로 우리집 방구석
집에서는 도저히 일이 안 된다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사무실에 가서 하지 않으면 절대 집중이 안 된다고. 커피숍이라도 가야한다고.
저도 그 기분을 압니다.
커피숍에서 코딩을 해보기도 했는데 변수가 많았습니다.
어느 날은 잘 되다가도 어느 날은 공치고 돌아오고.
이렇게 일 하는 건 안정적으로 오래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행히 저는 집에서도 집중을 잘 하는 편입니다.
커피한잔 작업의 90%이상은 집에 있는 제 책상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커다란 모니터도 2개나 있고, 책상과 의자의 높이, 키보드, 온도/습도. 소음.
출근 시간도 없지, 모든 면에서 집이 훨씬 편하니까.
집에서 일을 잘하는 건 타고난 게 아닙니다. 하다보면 습관이 되어 편해지는 것.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1인 개발에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유리해진 겁니다.
돈도 안 들지, 시간도 아낄 수 있지, 무엇보다 안정적으로 코딩할 수 있게 되니까.
강력 추천하는 사무실은 바로 자기집 방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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