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쁜 이메일
커피한잔 사용자들로 부터 결혼한다는 편지를 받을 때면 눈이 커지곤 합니다.
입틀막. 우와.. 결혼을 한대!
너무 기쁜 순간입니다.
커플이 되었다는 연락도 종종 옵니다만…
결혼한다는 것과는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어떤 사람들의 인생에 내 프로그램이 지대한 영향을 끼쳐 버린 거니까.
5년 동안 24 커플을 결혼으로 맺어 주었습니다.
아기도 한 20명 정도는 태어나지 않았을까?
커피한잔에도 목표라는 게 있다면.. 100 커플을 결혼으로 맺어줘 보고 싶습니다.
그날이 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나는 몇 살쯤 되어 있을까?
잘 모르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간 도달해있지 않을까요?
정말 기쁘고 뿌듯할 것 같습니다.
오늘 받은 커피한잔 사용자의 결혼 소식.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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