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서비스를 만들다보니 사용자들에게 결혼한다는 메일을 가끔 받습니다.
감사하다고.
이번이 15번째.


사용자 분에게 받은 메일

결혼한다는 메일은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내가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고 있네?

이전에 연락받았던 커플들의 카톡 프로필을 보니 아이를 안고 있습니다.
맙소사, 아기가 태어났어?
하하, 어쩌면 내 덕분에 태어난 아이 아닌가?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지?
내가 만들었지만 믿을 수 없어.
내 코드 따위가 뭐라고.

너무나 신기합니다.
그저 0과 1의 전기 신호가 세상에 이렇게 영향을 끼친다는 게.

내가 만들었지만 나도 너무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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