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Visual Studio 17.3이 공개되었습니다.

18도 아니고 17.3인데 기다려왔던 이유는 .net maui 가 정식으로 공개되었기 때문.
.NET Multi-platform App UI

이제 Visual Studio 로도 윈도우 앱은 물론 안드로이드 아이폰앱까지 만들 수 있다구.
정식 출시하면 한번 이걸로 어썸블로그 앱을 만들어봐야지.
얼마나 편한지, 얼마나 금방 만드는지 해보고 싶어.

오랜만에 윈도우를 켜서 듀얼 모니터에 연결했습니다.
윈도우 키보드까지 가져와서 만반의 셋팅을 합니다.

하.. 그런데 이상하다…
너무 하기 싫습니다.
왜 그럴까?


.net maui의 xaml 코드

xml 이 너무 복잡해보입니다.
소스 파일과 xml 파일을 왔다 갔다 하기 싫은데.
그냥 소스 파일 하나에서 다 할 수는 없나?
파일 왔다 갔다 하는 짓은 이제 그만하고 싶다.

가장 최근에 했던 SwiftUI와 비교를 자연스레 하게 됩니다.
SwiftUI가 얼마나 간결했는지, 얼마나 개발자들을 배려했는지 새삼 느껴집니다.

그래도 좀 더 해보자.
어떤 컴포넌트가 있는지 문서를 찾아보는데 또 마음이 답답해져옵니다.
SwiftUI의 튜토리얼하고 너무 비교가 되잖아.

정식 버전이 나왔는데도 이러면 앞으로도 크게 좋아질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마음 속에서 이런 한숨이 터져나옵니다.
‘아… 별로 친해지고 싶지가 않다.’

결국 maui로 만드는 것은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