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에는 호스트와 게스트간에 상호 평가를 할 수 있는 평판 시스템이 있는데 아주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팅을 해오면서 쌓아온 제 점수들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눈이 멈췄습니다.
별 5개를 받는 것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의사소통 부분은 어떻게 약 40여명의 게스트들에게 단 하나도 빠짐없이 별 다섯개를 받을 수 있었을까.

게스트들의 리뷰들을 읽어 보며 문의에 빠르게 답하는 제 응답속도가 그 답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스킬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응답속도는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있는 요소는 아닐까.

시중에 판매되는 여러 시간관리 책들이 이메일을 너무 자주보지말라는 조언을 합니다.

메일이나 카톡, 슬랙을 수시로 뒤져보며 이런 지침과는 정반대로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내 모습에 불안함도 느끼며 지내곤 했습니다.
오늘 이 결과를 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안도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