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알라딘

STL은 정말 잘 만들어진 라이브러리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C++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코드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STL을 컨테이너를 위한 용도 정도로만 사용하는데 사실 STL의 컨테이너들은 알고리즘과 함수 객체와 함께 조합될 때 더 큰 위력을 발휘하고 바로 이것이 STL을 사용하는 재미가 아닌가 싶다.

스캇 마이어스의 책은 모두 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책이다.
며칠 동안 출근 길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즐거웠다.
스캇 마이어스가 C++를 설명하는 방식과 유머 감각은 아무도 따라할 수 없을 것 같다.
Effective C++와 More Effective C++를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번역 또한 완벽한데 스캇 마이어스가 농담하는 것까지도 우리 말로 자연스럽게 잘 표현되어 매 챕터마다 나를 큭큭 웃게 만들었다.

STL을 배우기 위해서는 우선 컨테이너, 반복자, 함수객체에 대해서 개념적으로나 문법적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에서는 그런 내용을 자세하게 다루어주지 않는다.
아직 STL을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C++ Standard Library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