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STL을 익히기 위해 좋은 책
이 책을 읽기 위해선 먼저 C++, 템플릿 그리고 자료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자료구조는 리스트, 큐, 스택, 해쉬 테이블 정도를 직접 구현해봤거나 내부 동작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충분하다.
STL 자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대한 예제 코드도 물론 필요 하겠지만 STL이 얼마나 잘 정립된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위 2가지를 다 얻을 수 있다.
C++로 거의 모든 작업을 하고 있지만 나는 종종 C++에서 벗어나고 싶다.
널 포인터 검사를 꼬박꼬박 하는 것도 싫고, new delete 쌍 맞춰주는 것도 머리 아프다.
하지만 잘 작성된 C++ 클래스들은 나를 다른 언어로 도망치지 못하게 만든다.
STL의 모든 클래스들은 아름답다.
번역 또한 마음에 든다. STL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이 책으로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