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뉴스가 생긴지 5년 만에 긱뉴스 사용자들이 모이는 오프라인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발표장에 도착하니 스태프 분들이 작은 선물을 주셨는데…

긱뉴스가 마킹된 민트축 키보드
긱뉴스가 마킹된 민트축 키보드

K리그 프로그래머가 달린 연사용 카드
발표자들에게만 나누어주신 연사용 이름 카드

키캡은 가방에 걸고 다녀도 되고 실제로 키보드에 넣어서 쓸수도 있다고 합니다.
발표자 뱃지는 캐리어에 붙여서 쓰면 좋은 용도로 제작을 했고요.

어떤 선물을 하는 게 좋을까 운영자님이 얼마나 고민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3d 프린터로 직접 제작했다고 하는데 대단하지 않나요?

오신 분들도 대단했는데, 인터넷에서만 보던 유명한 분들을 실제로 뵈니 신기했습니다.
왕년에 한따까리 했던 50대 개발자 분들 부터 20대의 젊은 개발자들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저도 짧은 발표를 했습니다.
5분 짜리 발표를 뭘하면 좋을까 하다가 커피한잔 서버 침수썰을 꺼냈습니다.
발표 자료는 긱뉴스에 올렸습니다.

개발자 행사는 이렇게 기획하는거구나.
즐거웠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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