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는 광고가 없습니다.

한 때는 있었습니다.
2008년에 처음 블로그를 만든 이유가 애드센스를 받아보고 싶어서였으니까.
구글 수표라는 거 나도 한 번 받아보고 싶다구!

결국 받았습니다.


구글에서 무려 우편으로 발송해준 수표, 2008년

블로그로 돈 벌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한 달에 1만 원 벌면 많이 버는 정도.

그런데도 광고를 10년이나 달았습니다. 10년 간 100만 원이나 벌었을까?
그 시간 동안 독자들은 얼마나 불편했을까.
참나, 구글 좋은 일만 시켰군.

요즘은 광고 없는 블로그, 뉴스 기사를 보기 쉽지 않습니다.
간혹 가다 광고 없는 웹사이트를 만나게 되면 마음이 정화됩니다.
뭐야, 너무 깨끗하고 멋지잖아.
요즘 같은 때 참 보기 드문 사이트군.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로 받는 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