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다가 죽어도 좋겠어 Apr 9, 2022 평범한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커피를 갈아 내립니다. 방에 들어와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이메일 문의에 답장하고 코드를 짜기 시작합니다. 생각나는 글을 끄적입니다. 가만. 문득 같은 날들이 몇 달간이나 지속되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월화수목금토일. 뭐야. 이런 생활도 좋은데? 전혀 나쁘지 않잖아? 매일 이렇게 살다가 죽어도 좋겠어. 마음속에서 고민과 욕심이 내려지던 순간. 평범하지만 이상한 하루였습니다. 비슷한 글: 자기만의 루틴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