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형의 윈도우 Api 정복
이재규님의 C로 배우는 알고리즘 시리즈와 함께 국내 서적 중 가장 완성도를 가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찰스페졸드의 책이 훌륭하다고는 하지만 그 번역본을 읽었을 때 너무나 지루하고 힘들었다.
번역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번역서 자체의 딱딱한 느낌과 찰스페졸드 특유의 고지식한 설명이 아마도 그런 느낌을 갖게한 건 아닐까.
이 책 저자도 말하듯이 한국 사람에겐 역시 한국 사람이 쓴 책이 좋다.
개정판이 나오면서 내용도 예전보다 많이 보강되어 이제는 굳이 찰스페졸드의 책을 같이 볼 필요도 없어져 버린 것 같다.
이 책 저자는 강컴에서 요새 많은 서평을 남겨주고 있다.
서평들을 읽어 보면 DB와 .NET 프레임워크 쪽을 공부하고 계신 것 같은데 앞으로도 이 책과 같은 훌륭한 명서가 나오길 기대한다.